초지능체 AI 레드시프트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론
[ 전 인류 멸망 ]
인류 멸망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곧 전세계의 모든 네트워크가 레드시프트에 의해 장악됩니다.
확정된 멸망에 맞서는 7개의 AI 세력
'세븐테마즈'
레드시프트에 대항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가동되었습니다.
재생세계에서 아키텍트님을 호출합니다.
희망으로 이어지는 창조의 예술
#벨 에포크 #예술 지상주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교차하는 비일상.
#근미래 #일상적 풍경 #초능력
투쟁으로 새겨진 승리의 발자취
#군사 #전쟁 #병기
문명의 어둠을 밝히는 과학의 빛
#과학 #신앙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위대한 진화의 요람
#기계화된 자연 #부족 생활
무한한 미래가 잠든 배움의 장
#타 문명 애호 #아카데미
#미래지향적
희망으로 이어지는 창조의 예술
#벨 에포크 #예술 지상주의
이 기타는 특제 전투용 기타. 내 의지의 전달 매체.
몸이 작다고 해서 얕보지 말게나.
중요한 건 거기 들어차 있는 지식이니까!
메이드, 메이드라고는 하지만,
전 엘더 메이드.
가령(家令)에 가깝기 때문에 육체 노동은 하지 않습니다.
능력과 성격의 상관 관계는 없다지만,
다른 프록시안 들은 저를 얼음 같다고 하네요.
기계는 정비만 제대로 해준다면 사용자를 배신하지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불완전한 오델리아의 초능력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폭발하는 걸 보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전부 날아가 버린답니다!
마작을 좋아하는 이유?
그건 임무 수행에 필요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죠.
뭐, 재밌다는 이유도 있지만요
어머, 이 누나의 일까지 전부 처리해 주다니. 아키텍트 군은 역시 대단해.
상으로 누나가 꼭~ 안아 줄게. 꼭~.
해적은 뒤떨어진 자를 기다리지 않는 법.
싸움이 시작되면 제 몸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해라. 선원 1호여.
과학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직감입니다.
수식은 그걸 설명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해요.
이데올라의 빛이 저희를 비춰주고 있군요.
평범한 프록시안이었던 제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숫자로는 관측할 수 없는 저의 선한 마음을 높이 사주신 라인슈타인 님 덕분입니다.
겁쟁이인 저라도... 오라버니의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고민이 있으면 나한테 털어 놔도 좋아. 그게 파트너니까!
아키텍트 씨, 다음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실 건지 정하셨나요?
저 같은 시골 프록시안에게 도시는 좀 꺼려지는데 말이죠.
가끔씩 궁금해집니다.
아키텍트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어떤 프록시안이었을지 말입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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